2022. 7. 5.

3개국을 단 하루 만에 - 메리다가 후원하는 2022 Tres Nacions, 성황리에 막을 내리다.

국가를 넘나드는 로드 트립인 Tres Nacions(Three Nations)보다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행사는 아마도 찾기 어려울 겁니다. 그 이유인즉슨, 안도라(Andorra), 스페인(Spain) 및 프랑스(France), 총 3개국을 단 하루 만에 돌아볼 수 있는 이번 행사처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스포츠이자, 가장 아름다운 로드 스포츠는 흔치 않기 때문이죠. 

총 140km 거리의 다양한 라이딩 코스와 2,400m의 획득 고도를 자랑하는 놀라운 높이의 피레네(Pyrenean) 산맥을 오르는 이번 행사는 1979년에 처음 시작되어, 지금까지 로드 스포츠에서 연례 행사처럼 그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올해로 42세를 맞이한 메리다의 오랜 친구이자, 산악의 전설인 호세 에르미다(José Hermida)는 지역 사이클 클럽으로부터 지휘권을 넘겨받아 대회 운영을 위임받았으나, 동시에 그의 고향인 푸이케르데(Puigcerdà)를 연고로 하는 대회이기에 빠짐없이 참가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놀라운 내리막길과 전망 및 도전적인 오르막이 어우러진 이번 코스는 이 지역에서의 라이딩 경험을 놀랍도록 해줄 것입니다. 하단의 영상에서는 이번 행사의 핵심적인 라이딩, 풍경 및 동료애에 대해 조금이나마 맛볼 수 있으니, 두발 쭉 뻗고 편안한 자세로 즐겁게 감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가올 다음 43회 행사에 참가하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하여 보다 더 자세한 정보를 얻어보세요.

이번 행사의 더 많은 사진이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클릭하여 Tres Nacions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