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29.

마테이 모호릭과 소니 콜브렐리,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다

지난 8일 동안,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의 선수들은 시즌의 두 번째 승리를 놓칠 뻔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타 아 시클리스타 카탈루나(Volta Ciclista a Catalunya)의 마테이 모호릭(Matej Mohoric)과 겐트 비벨겜(Semi-Classic Gent-Wevelgem)의 세미클래식에서 소니 콜브렐리(Sonny Colbrelli)가 멋진 Top5 기록을 쟁취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볼타 아 카탈루나(Volta a Catalunya)의 100번째 개최를 맞이하여,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는 '영 라이더 부문'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려는 야망으로 가득 찬 팀을 구성하여 배치했습니다. 종합 순위 부문을 위해 헤르만 펀스테이너(Hermann Pernsteiner)가 주장으로 지정되었고, 콜롬비아 출신의 산티아고 부이트라고(Santiago Buitrago)는 '영 라이더 부문'의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마테이 모호릭(Matej Mohoric)은 뜻대로 스테이지 우승을 위해 앞서 나갈 수 있었지만, 바우트 포엘스(Wout Poels)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 카탈루냐(Catalunya)에서 다시 재정비를 한 후, 몇 킬로라도 더 달려 기록을 내려 했습니다. 이때 팀에서 보조 역할을 맡은 선수는 도멘 노박(Domen Novak)과 스티븐 윌리엄스(Steven Williams)였습니다. 레이스의 첫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4명의 라이더가 펠로톤을 잘못 택해 점점 뒤처지게 되었고, 결국 5위를 향해 치열한 스프린트를 펼쳐야만 했습니다. 이번 스프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마테이 모호릭(Matej Mohoric)은 6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결국 둘째 날의 개인 타임 트라이얼과 셋째 날의 첫 산 정산 결승전에서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의 선수들은 그리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Port Ainé 정상의 두 번째 산 정산 결승에서 산티아고 부이트라고(Santiago Buitrago)는 20위를 차지하며, 산에서 본인의 가치와 입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수많은 언덕으로 이뤄진 나머지 3개의 스테이지에서 어택은 마테이 모호릭(Matej Mohoric)에 의해 주도되었습니다. 덕분에 스테이지 5가 끝날 무렵, 결국 6위를 차지한 선수만 득을 본 셈이죠. 마테이 모호릭(Matej Mohoric)이 속해 달리던 리드 그룹은 결승선까지 약 20km를 남겨두고 후발대에 따라잡히고 말았습니다. 따라서 치열한 스프린트 무리 속에서 스테이지는 마무리되고 말았죠. 적어도 마테이 모호릭(Matej Mohoric)은 그날, 가장 공격적인 라이더에 대해 훌륭한 평가를 내린 레이스 배심원으로부터 그의 공격적인 라이딩에 대한 보상을 받았습니다. 레이스의 끝에서 긴 하루를 보낸 후, 그가 진정 원하던 결과는 아니었지만요. 그러나 마테이 모호릭(Matej Mohoric)은 계속해서 노력하였고, 그는 레이스의 끝 단락에 그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는 토마스 드 헨트(Thomas De Gendt)와 함께 약 30명의 라이더 그룹에서 어택을 감행했고, 벨기에 출신의 선두 주자가 몬주이크(Montjuic) 오르막의 가장 가파른 경사로에서 어택을 감행했을 때, 눈앞에서 그저 보내주어야만 했습니다. 결승선까지 약 5km를 남겨두고 마테이 모호릭(Matej Mohoric)은 스테이지에서 2위를 차지할 수 있었죠. 아쉽게 2위를 차지하게 되었지만, 그와 팀에게는 정말 귀중한 Top3 결과였습니다. 산티아고 부이트라고(Santiago Buitrago)가 영 라이더 부문에서 5위를 차지한 후,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는 카탈루나(Catalunya)에서 또 다른 성공을 맛보기도 했습니다. 

사이클링에서 봄은 클래식, 세미클래식 그리고 기념비적인 레이스의 시즌이며, 이번 레이스 일정에서 기념비적인 레이스 중 첫 번째는 바로 밀라노 산레모(Milano-Sanremo)였습니다. 이 긴 레이스는 치프레사(Cipressa)와 포지오(Poggio) 오르막과 함께 피날레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이뤄졌습니다. 소니 콜브렐리(Sonny Colbrelli)와 마테이 모호릭(Matej Mohoric), 이 두 명의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 선수들은 선발대 그룹에서 레이스의 마지막 오르막까지 함께 올라가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은 재스퍼 스투이벤(Jasper Stuyven)의 어택에 놀라고 말았는데요. 결승선에서 소니 콜브렐리(Sonny Colbrelli)는 11위에 이어, 마테이 모호릭(Matej Mohoric)과 함께 8위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4일 후, 약 60명의 선수들이 벨기에(Belgium)에서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힘든 일정을 소화한 후, Brugge-De Panne 세미클래식에서 결정적인 스프린트를 감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많은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소니 콜브렐리(Sonny Colbrelli)는 프랑스 출신의 아노드 드마레(Arnaud Démare)가 스프린트의 열기로 거의 추락했을 때, 그의 페이스가 이미 다 망가진 것을 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콜브렐리는 16위로 결승선을 통과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불과 이틀 후, 다음 벨기에 세미클래식(Belgian semi-classic)이 E3 삭소 뱅크 클래식(E3 Saxo Bank Classic)과 함께 하렐베게(Harelbeke) 마을 주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레이스 코스는 적당한 양의 임도와 가파른 경사로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레이스 선두에 형성된 강력한 그룹에는 초기에 마르코 할러(Marco Haller)와 조나단 밀란(Jonathan Milan)이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를 대표해 달리고 있었습니다. 경험이 풍부한 이 오스트리아 출신 선수와 젊은 혈기의 이탈리아 선수 모두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마르고 할러(Marco Haller)는 이날 10위로 자신의 성적을 기록해냈습니다. 이틀 후, 겐트 비벨겜(Gent-Wevelgem)의 세미클래식은 자갈로 이뤄진 임도 및 Ronde에서 알려진 등반로를 제공했고, 이 레이스의 첫 결정적인 순간은 바로 측풍이 펠로톤을 여러 그룹으로 나눌 때, 무려 약 180km 이상을 더 가야만 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소니 콜브렐리(Sonny Colbrelli)는 일찌감치 위험을 감지하고 올바른 선택을 하여 첫 번째 그룹에 머물렀고, 소니 콜브렐리(Sonny Colbrelli)는 강력한 페이스로 결승선까지 다가가면서 크기가 줄어든 이 그룹에 계속해서 머물렀습니다. 결국 총 7명의 선수들이 최후의 스프린트에 경쟁을 펼쳤으며, 소니 콜브렐리(Sonny Colbrelli)는 4위를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100TH VUELTA CYCLISTA A CATALUNYA
STAGE 7, BARCELONA - BARCELONA, 133KM

1. Thomas De Gendt, BEL, in 3:06.10 hours
2. Matej Mohoric, SLO/TEAM BAHRAIN VICTORIOUS, + 0.22
3. Attila Valter, HUN, + 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