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ULTURA 6000 KR

메리다의 X-테이퍼 헤드튜브는 테이퍼드 포크를 위한 공간을 제공, 강성과 정교함을 높여 안정적인 조향성을 끌어냅니다.

프레임에 정교하고 세밀하고 만들어진 케이블 입/출구를 통해, 브레이크와 변속 케이블이 프레임 내부를 지나게 됩니다. 이는 케이블의 외부 노출을 막아 외관상 깔끔할 뿐더러, 수분이나 먼지 등 이물질로 부터 케이블이 오염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기술입니다.

자전거/프레임에 'Di2' 구동계 장착이 가능합니다. 싯포스트나 포크 스티어러에 배터리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완벽한 카본 프레임의 퍼포먼스를 유지하기 위한 기술로, 카본 원사들을 에폭시 레진을 통해 접합할 때 나노입자를 접목하여, 충격에 대한 저항력을 약 40% 이상 향상시켰습니다.

카본 구성품을 생산할 때, 내부에 부풀어 오르는 형태의 삽입체를 넣어 안에서 바깥쪽으로 압력을 주는 방식으로 생산하여, 카본 튜브 내부에 불필요한 무게와 구조적으로 약해질 수 있는 주름을 제거합니다. 이 기술의 적용으로 좀더 가볍고, 단단하며, 강력한 프레임을 만들 수 있습니다.

"NACA 패스트백"튜브 형태는 윈드터널 테스트를 통해 수집된 종합적인 데이터에 근거하여 제작되었습니다. 다운튜브, 싯튜브, 그리고 싯스테이에 적용된 이 물방울 형태의 튜브 디자인은, 최적의 공기역학적 성능을 이끌어 냈습니다. 강성과 공기역학이라는 필수요인을 이상적으로 결합해 냈습니다.

단조 처리된 알루미늄 부품을 앞,뒤 캘리퍼 아래에 장착하여 CNC-처리된 냉각 핀을 통해 열을 제어하는 기술로, 실제 실험을 통해 냉각 시간이 약 35% 가량 단축됨을 입증하였습니다. 효율적인 열 관리를 통해 브레이크 성능을 유지합니다. 

월드투어 프로팀을 위한 최상급 로드 바이크를 설계하는 일은 포뮬러 1 레이싱 팀의 작업과 비슷합니다. 정말 작은 차이로 승패가 갈리는 세계입니다. 특수하게 설계된 싯 포스트 클램프는 탑 튜브 끝의 공기 난류를 최소화 하여 라이더의 파워 손실을 방지합니다.

메리다는 모든 케이블이 헤드셋을 통해 프레임에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하여 프레임의 구조를 변경하지 않고도 깨끗하고 깔끔한 모양을 연출했습니다. 모델에 따라 케이블은 완전한 인터널로 설치되거나(바와 스템 포함) 스템 아래 살짝 노출되었다가 프레임으로 들어가는 세미 인터널로 설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