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 토메나, 유로피안 챔피언십 우승을 거머쥐다

최근 2023 UCI Cross Country Eliminator World Cup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이아 토메나(Gaia Tormena)는 이어 튀르키예 사카리아(Sakarya, Turkey)에서 열린 UEC Mountain Bike Eliminator European Championships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결승전까지 이어지는 예선에서 가이아(Gaia)는 전체 기록 중 가장 빠른 숫자를 내세우며, 그녀의 강력히 올라온 폼부터 인상적인 핸들링 기술 및 강력한 퍼포먼스의 메리다 빅.나인과 함께 나머지 경쟁자들보다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겠다는 의지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레이스를 마친 후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발표했습니다 :

"5년 연속 유러피언 챔피언 자리를 유지하는 것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죠.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 2019년 당시에는 제가 이런 자리까지 올라올 줄은 감히 상상도 못했죠. 오늘의 레이스는 특히 사카리아(Sakarya)의 까다로운 코스와 오르막 구간에서 유난히 힘들었어요. 첫 번째 직선 구간에서의 질주 또한 약간 실망스러웠고요. 첫 번째 코너에서 마리온(Marion)을 추월할 기회가 보일 때까지 전 그녀의 뒤에 바짝 붙어갈 수밖에 없었죠. 그래도 전 오늘 제가 레이스에 임한 방식에 대체로 만족하는 편이에요. 이제 오직 단 하나의 레이스만이 남아있는 상태고, UCI 월드 챔피언십만을 남겨두고 있는 지금, 이번 시즌에 이미 매우 만족하고 있는바입니다. 원 데이 레이스는 늘 놀라움의 연속이기도 하지만, 팔랑 카라야(Palangkaraya)를 위해 언제나처럼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그녀의 활약을 보고싶다면, 여기를 클릭하여 확인해 보세요 (하이라이트 구간은 38:02 - 40:25 구간을 참조해 주세요. 인터뷰는 47:05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메리다는 그녀의 우승에 그 누구보다도 큰 축하와 찬사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