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 토메나, 인도네시아서 XCE 월드 챔피언십의 우승을 거머쥐다

메리다와 함께 멋진 여정을 펼쳐나가고 있는 선수, 가이아 토메나(Gaia Tormena)가 인도네시아 팔랑카라야(Palangkaraya)에서 개최된 UCI Mountain Bike Elimator World Champion의 수많은 관중 앞에서 다른 40개국에서 온 선수들과 함께 열띤 경쟁을 통해 그녀가 세계 최고의 선수임을 당당히 입증해 내었습니다! 

치열했던 경쟁에도 불구하고, 가이아는 메리다의 전천후 만능 하드테일인 빅.나인과 함께 레이스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세우며 결승전을 장악했는데요!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선두를 지켜내는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답니다. 

레이스가 끝난 직후, 가이아(Gaia)는 이번 레이스에서 자신의 계획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제겐 세 가지 다른 전술이 준비되어 있었고, 상대방의 전략을 파악하기 위해 먼저 그들의 방식을 지켜보며 그에 맞춰 계속해서 변경해 나갔어요. 제 목표는 우선 최대한 빨리 리드를 잡고, 유지해나가는 것이었고, 이번 우승을 통해 이 방식이 가장 효과적인 것이었음 증명해냈죠."

세계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다는 것은 가이아(Gaia)에 있어 매우 힘든 일이었지만, 또 이번 시즌을 매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해준 계기이기도 합니다. 

"전 지금 매우 기쁘고 행복하지만, 또 동시에 매우 감수성이 넘쳐나는 거 같아요. 이 자리까지 올라오는데는 정말 긴 여정을 필요로 했죠. 올해는 2월에 시즌을 시작했고, 이제 11월 중순이 되었으니 이제는 체력적으로도, 또 심적으로도 많이 지쳐있는 상태인 거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나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이렇게 좋은 성적을 냈으니 비로소 마음 편히 오프시즌을 즐길 수 있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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