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28.

비하인드 더 브랜드 : 루카스 아이슬, 자전거 미케닉 및 CE 관리자

우리의 자전거를 디자인 컨셉부터 실제로 탑승이 가능한 제품으로 실현화 시키려면 팀의 엄청난 노력이 필요합니다. 각자의 역할은 모두 매우 다르지만, 우리 모두를 연결 지어주는 단 하나의 실마리는 바로 자전거를 향한 우리의 공통된 관심과 사랑이겠죠.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메리다라는 브랜드 뒤에서 두 발로 열심히 뛰고 있는 몇몇 이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자전거 미케닉이나 CE 관리자인 루카스 아이슬(Lukas Eisele)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모든 전기 자전거가 관련 기준을 충족하거나 초과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그의 주된 업무이죠. 미케닉으로서 그는 메리다 R&D 프로토타입 테스트 바이크를 제작하기도 합니다. 즉, 대중들에게 공개되기 오래전부터 최신 개발 사항에 접근이 가능하다는 뜻이죠. 이는 당연히 그가 업무 중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하죠.
 
자신의 자전거에 관해서라면, 루카스(Lukas)는 온 로드 및 그래블 라이딩을 선호하는 스타일입니다. "함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과 직접 가볼 수 있는 장소와 만끽할 수 있는 경험 그리고 속도감과 거리감을 경험할 수 있어 좋습니다."

그런 점을 염두에 둔다면, 자신의 자전거는 빠르게 고를 수 있게 되겠죠. 그는 통근과 빠른 그래블 라이딩에 능한 스컬트라 엔듀런스를 이미 보유하고 있지만, 그의 주요 라이딩 파트너는 시마노의 전자 Di2 울테그라 그룹셋으로 구성된 리액토입니다. 그는 "놀라울 정도로 편안하면서도 매우 빠르고 견고합니다."라고 그의 리액토를 극찬했죠. 
 

미케닉으로서 그는 희귀하고 특별한 것들에 대한 취향도 뚜렷하게 갖고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는 독일의 경량 파츠 스페셜리스트인 튠(Tune) 사의 허브를 사용하여 자신만의 카본 림 휠을 직접 빌딩했죠.

그와 그의 자전거가 아직 함께 가보지 못한 것이 한군데 있는데, 이는 바로 그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이국적인 곳으로의 원정 라이딩입니다. "전 남미(South-America)의 파타고니아(Patagonia)로 라이딩을 떠나고 싶어요. 그곳의 풍경과 문화는 저를 완전히 매료시켜버렸기 때문이죠."

집에서 보다 더 가까운 곳에서 그가 자전거와 함께 일탈을 즐기기에 가장 선호하는 장소는 바로 스페인에 있는 사이클리스트들의 천국, 지로나(Girona)입니다. 

"이곳은 자전거 타기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말 그대로 자전거가 살아 숨 쉬는 도시이며, 그곳에선 항상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날씨는 언제나 좋고, 모든 종류의 라이딩을 즐길 수 있죠."

루카스(Lukas)와 그의 모험에 대한 최신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여기 그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여 확인해 보세요. - 하지만 주의하세요! 단순히 라이딩뿐만이 아닌 러닝 관련 피드도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