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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 디탈리아에서 GC 포디움을 향해 나아가는 안토니오 티베리
올해 지로 디탈리아(Giro d'Italia)의 9개 구간을 완주한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의 주장 안토니오 티베리(Antonio Tiberi)가 GC 3위로 올라섰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좋은 구간 성적은 에도아르도 잠바니니(Edoardo Zambanini)의 2위인데요. 이로써 팀은 시즌 첫 그랜드 투어(Grand Tour)가 두 번째 휴식 일을 맞이하는 가운데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 첫 그랜드 투어(Grand Tour)인 지로 디탈리아(Giro d'Italia)는 이번 제108회 대회를 알바니아(Albania)에서 3개의 스테이지로 시작했는데요. 작은 발칸(Balkans) 국가에서 열린 이 3개의 스테이지는 순수 스프린터들에게는 아쉽게도 우승을 향한 기회가 되지 못했습니다. 작년에 베스트 영 라이더로 화이트 저지를 획득하고 전체 5위로 레이스를 마친 안토니오 티베리(Antonio Tiberi)는 팀의 GC 리더로 레이스에 복귀했는데, 그는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포디움 결과를 목표로 상위 5위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죠. 다미아노 카루소(Daminao Caruso), 펠로 빌바오(Pello Bilbao), 안드레아 파스콸론(Andrea Pasqualon)과 함께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는 티베리(Tiberi)를 지원하기 위해 풍부한 경험을 지닌 선수들을 더했습니다. 나머지 라인업은 에도아르도 잠바니니(Edoardo Zambanini), 아폰소 에울알리오(Afonso Eulalio), 프란 미홀제비치(Fran Miholjevic) 그리고 그 자체로도 훌륭한 스프린터인 마테보 고베카르(Matevz Govekar)와 같은 젊은 라이더들로 구성되어 있었죠.
알바니아(Albania)에서 출발하며 팀의 목표는 사고나 시간 손실을 피하는 것이었습니다.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는 티베리(Tiberi)가 2일차에 열린 개인 타임 트라이얼에서 다소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달성했죠. 반면 에도아르도 잠바니니(Edoardo Zambanini)는 스테이지 3의 마지막에 축소된 그룹 스프린트에서 5위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첫 번째 휴식일 이후, 이탈리아(Italy)에서 레이스가 이어졌고, 이제 순수 스프린터들에게도 비로소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스테이지 4에서 올해 레이스의 첫 번째 본격적인 그룹 스프린트가 펼쳐진 후, 스테이지 5의 마지막에는 오르막들이 서서히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잠바니니(Zambanini)는 멀리 뒤처진 곳에서부터 스프린트를 시작하여 왼쪽 장벽을 따라 공간을 확보하고 결승선으로 돌진하는 동안 스테이지 3의 우승자인 마즈 페데르센(Mads Pedersen)을 위협했죠. "잠바(Zambanini)"는 지로 디탈리아(Giro d'Italia)에서 지금까지 기록한 최고 성적인 2위를 기록했습니다.
라이더들이 두 번째 휴식 일을 만끽하기 전에, 더 긴 오르막을 가진 두 개의 산악 스테이지와 자길길로 유명한 세미 클래식인 "스트라데 비앙케(Strade Biance)"를 흉내 낸 스테이지가 눈앞에 펼쳐졌는데요.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는 언덕 구간에서 더욱 공격적으로 질주하며 펠로톤의 페이스를 조절하고, 필요할 때마다 GC 주장인 안토니오 티베리(Antonio Tiberi)를 지원했습니다. 티베리(Tiberi)는 팀 동료들의 부단한 노력 끝에 스테이지 7에서 6위를 차지하며 노고에 보답했고, 스테이지 8에서도 다른 종합 순위 경쟁자들과의 시간차는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토스카나(Tuscanay)의 그래블 구간에서 티베리(Tiberi)는 끝까지 약점을 드러내지 않았는데요. 오히려 그는 시에나(Sienna)에서 6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지로 디탈리아(Giro d'Italia) 종합 순위 3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했죠. 그러나 안타깝게도 팀은 중요한 도메스티크를 놓쳤는데, 바로 안드에라 파스콸론(Andrea Pasqualon)이 그래블 섹터에서 낙차 사고로 어깨 부상을 입어 어쩔 수 없이 경기를 포기해야만 했기 때문입니다.
지로 디탈리아(Giro d'Italia)는 화요일, 루카(Lucca)에서 피사(Pisa)까지 총 28.6km의 거리를 두고 대부분 평탄한 개인 타임 트라이얼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하지만 종합 순위에서 포디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은 3주 차에 접어들면서 더욱더 뜨거워질 것입니다. 지로 디탈리아(Giro d'Italia)에서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가 완전히 목표에 도달한 반면, 5일간의 투르 드 헝가리(Tour de Hongrie)에서는 상황이 많이 달라 보였습니다. 두 번째 날에 팀은 GC 캡틴인 토르스테인 트레인(Torstein Traeen)을 위해 두 개의 주요 도메스티크를 잃었는데, 막스 반 데르 뮬렌(Max van der Meulen)과 라이너 케플링거(Rainer Kepplinger)가 큰 추돌 사고로 부상을 당한 것이죠. 그룹 스프린트의 경우, 필 바우하우스(Phil Bauhaus)는 지병으로 인해 스테이지 4에서 레이스를 중단하기 전, 8위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할 수 없었고, 마지막 날에 토르스테인 트레인(Torstein Traeen)은 메인 번치에서 탈락하여 마지막 순간 종합 순위에서 16위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108TH GIRO D'ITALIA, STAGE 5: CEGLIE MESSAPICA - MATERA, 151KM
1. Mads Pedersen, DEN, in 3:27.31 hours
2. Edoardo Zambanini, ITA/TEAM BAHRAIN VICTORIOUS, st
3. Tom Pidcock, GBR, st
OVERALL STANDINGS AFTER 9 OF 21 STAGES:
1. Isaac del Toro, MEX, in 33:36.45 hours
2. Juan Ayuso, ESP, + 1.13
3. Antonio Tiberi, ITA/TEAM BAHRAIN VICTORIOUS, + 1.30
Photos: Sprint Cycling Ag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