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19.

비하인드 더 브랜드 : 마커스 쿱, 비디오 및 사진 콘텐츠 관리자 / 크리에이터

우리의 자전거를 디자인 컨셉부터 실제로 탑승이 가능한 제품으로 실현화 시키려면 팀의 엄청난 노력이 필요합니다. 각자의 역할은 모두 매우 다르지만, 우리 모두를 연결 지어주는 단 하나의 실마리는 바로 자전거를 향한 우리의 공통된 관심과 사랑이겠죠.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메리다라는 브랜드 뒤에서 두 발로 열심히 뛰고 있는 몇몇 이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강력하면서 재미있고 미적으로도 만족스러운 자전거를 만드는 건 분명 우리가 하는 일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긴 하지만,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콘텐츠를 통해 자전거를 널리 홍보하며 알리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죠. 씨게이트(Seagate)의 비디오 및 사진 콘텐츠 관리자/크리에이터인 마커스 쿱(Markus Kopp)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그가 말했듯이 그가 하는 일은 "모든 종류의 비디오 콘텐츠를 만드는 것"인데요. 소셜 미디어를 위한 짧은 제품 소개 영상부터 브랜드를 위한 전체 이미지 및 비디오까지 정말 다양하게 말이죠. 컨셉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 마지막에 그 내용들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까지. 모든 것들이 서로 끈끈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마커스(Markus)는 카메라 렌즈 뒤에서만 편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안장 위에 올랐을 때도 마찬가지로 늘 편한 모습입니다. 그가 택한 엔듀로 라이딩 훈련이 그를 더 흥분하게 만들었죠 : "전 더 어렵고 힘든 코스를 눈앞에 두면 심장이 마구 요동치더라고요. 특히 가파른 길과 점프는 절 흥분시키기에 충분하죠."

그가 선택한 메리다 자전거가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원-식스티라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닙니다. 원-식스티는 대중에게 출시되기 전에 그의 작업에 속도를 불어넣기에 충분했죠. "이는 우리가 사내에 가지고 있던 최초의 원-식스티 카본 프로토타입 중 하나입니다. 전 코일 쇽을 추가했는데, 주로 훨씬 더 민감한 리어 엔드를 위해서였죠. 탑 튜브 하단의 튜브 마운트 옵션에 대해서도 정말 기대가 큽니다. 훨씬 깔끔하고 좋아 보이네요." 예상하셨겠지만, 마커스(Markus)에게는 미학이 중요하기 때문에, 작은 디테일들 하나하나까지 전부 놓칠 수 없겠죠. "제가 가장 최근에 추가한 건 오직 메리다 스티커 하나였습니다. 왜냐하면 프로토타입 프레임에는 페인트 작업이 완성되지 않은 채로 제공되기 때문이죠."

그가 가장 좋아하는 자전거를 고르는 것은 쉽지만, 이 자전거와 함께한 경험들 중, 그가 가장 좋아했던 경험을 고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네요. 전 이미 원-식스티와 함께 멋진 여행들을 많이 다녀왔어요. 기억에 남는 최고의 레이스는 바로 영국(UK)에서 개최되었던 메리다 Ex 엔듀로 레이스(The MERIDA Ex Enduro)였는데, 행사 내 좋은 분위기, 좋은 사람들, 멋진 코스 -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마지막에 결국 2등을 했다는 사실이 가장 기억에 남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대답하기 쉬웠던 질문은 그가 가장 좋아하는 라이딩 코스였습니다. 바로 캐나다의 브리티시 콜롬비아에 위치한 넬슨(Nelson in British Colombia, Canada)이라고 하는데요. "비록 그곳에 며칠밖에 없었지만, 트레일에서의 기억은 마치 어제처럼 제 마음속에 아직까지 생생하게 남아있어요."

북미 지역(North America )은 그가 다음에 하고 싶은 일이 바로 다름 아닌 그의 형과 함께 콜로라도(Colorado)의 트레일을 탐험하는 큰 로드트립이기에, 그의 할 일 목록에서 계속해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냥 자전거를 타며, 캠핑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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