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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이 모호리치, 그의 세 번째 뚜르 드 프랑스 스테이지 우승을 거머쥐다
이번으로 110회를 맞이한 뚜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의 마지막을 단 3일 앞둔 날, 마테이 모호리치(Matej Mohoric)는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에게 세 번째 스테이지 우승의 영광을 안겨주는데 성공했습니다. 물보라처럼 엄청나게 빠른 페이스로 진행되었던 열아홉 번째 스테이지의 끝에서 이 슬로베니아인은 폴리니(Poligny)에서의 스프린트에서 아슬아슬하게 우승을 차지했고, 우승자 인터뷰에서 그의 사려 깊고 감정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카테고리 3의 코트디부아르(Côte d’Ivory) 오르막이 결승선으로부터 불과 30km 떨어진 지점부터 최고조에 달하면서 뚜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의 열아홉 번째 스테이지는 선수들에게 공격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BA 그룹 내의 자리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것 또한 당연한 일이었죠. 레이스의 첫 한 시간 동안은 모든 공격이 무력화되었지만, 그 후 결국 아홉 명의 라이더 그룹이 길에 올랐고, 그중엔 잭 헤이그(Jack Haig)가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를 대표하여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 선수들 중 그 누구도 종합 순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지 않았지만, 펠로톤은 여전히 짧은 1분 30초 미만의 간격으로 그룹을 유지해나가고 있었죠. 그 결과, 30명 이상의 라이더들이 펠로톤을 뒤로하고 그날의 중간 스프린트 이후, BA로 건너뛸 수 있었습니다. 마테이 모호리치(Matej Mohoric) 및 프레드 라이트(Fred Wright) 또한 이 움직임을 따라 이동할 수 있었죠.
이날의 마지막 실전 난관이었던 코트디부아르(Côte d’Ivory)에서 전날 스테이지 우승자인 캐스퍼 아스그린(Kasper Asgreen)은 빅터 캄페나에르츠(Victor Campenaerts)의 공격에 처음으로 대응한 라이더였는데요. 데인(Dane)의 속도에 필적할 수 있던 유일한 라이더는 벤 오코너(Ben O’Connor)와 마테이 모호리치(Matej Mohoric)뿐이었습니다. 여느 때처럼 후자는 다운힐에서 맹렬한 속도를 내며 첫 번째 추격자보다 3인조의 선두를 더 확장해냈고, 이 결과, BA는 찢어지고 말았으며, 수많은 강한 스프린터들이 이미 서로를 불신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추격은 조직화되고, 격차를 좁혀낼 기미가 좀처럼 보이질 않았습니다. 따라서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의 마테이 모호리치(Matej Mohoric)는 끝이 없어 보이던 나무가 늘어선 8km 길이의 스테이지 끝에 바로 진입하는데 성공했고, 그곳에서 스테이지 우승을 걸고 오직 두 명의 경쟁자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전 벤 오코너(Ben O'connor)가 스프린트에선 승산이 없을 것이기에, 첫 공격자가 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전 캐스퍼 아스그린(Kasper Asgreen)이 오늘날 가장 강력한 라이더였기에 전적으로 그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췄죠."라고 눈에 띄게 감정적이 되어버린 마테이 모호리치(Matej Mohoric)가 우승자 인터뷰에서 소감을 전했습니다. 오코너(O'Connor)는 결승선까지 약 500m를 남기고 스프린트를 시작했지만, 250m를 남기고 뒷바퀴에 모호리치를 달고 있던 아스그린(Asgreen)에 의해 다시 흡수되고 말았죠. 모호리치(Mohoric)는 거기서 아스그린(Asgreen)과 동등한 조건에 도달하기 위해 가속 타이밍을 완벽하게 맞췄고, 포토 피니시에서 겨우 4천 분의 1초 차이로 그를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이번 우승은 저와 종종 우리 선수들보다 훨씬 더 긴 근속 일을 지닌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의 직원 모두에게 더욱더 큰 의미가 있을 것 같네요."
오늘 그가 거머쥔 우승은 2021년 에디션에서 총 두 개의 스테이지 우승을 획득한 그의 커리어상 세 번째 뚜르 드 프랑스 스테이지 우승이었습니다.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 또한 올해의 에디션에서 총 세 개의 스테이지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죠. "지난달에 일어난 일을 돌이켜보면, 이번 우승은 팀과 지노(Gino)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비록 제가 오늘 가장 강력했던 라이더는 아니었을지 몰라도, 전 제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했고, 스테이지와 피날레 내내 최선을 다해 올바른 결정을 내렸죠." 이틀 전, 펠로 빌바오(Pello Bilbao)는 두 번째 휴식일 직후, 인상적인 타임 트라이얼 성과를 달성해냈는데요. 인상적인 잭 헤이그(Jack Haig)의 강력한 서포트 덕분에, 그는 올해 뚜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의 퀸스테이지를 강력한 3위로 마친 바가 있습니다.
오는 토요일, 파리(Paris)로 가는 길에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는 건 보쥬(Vosges) 산맥에서의 어려운 스테이지와 샹젤리제(Champs Elysées)에서의 성대한 피날레를 장식하는 의미 있는 마지막 스테이지입니다. 종합 순위에서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의 최고 순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인 펠로 빌바오(Pello Bilbao)는 현재 6위를 달리고 있으며, 팀은 오늘 뚜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의 팀 부문에서 3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했습니다.
110TH TOUR DE FRANCE
STAGE 19: MOIRANS-EN-MONTAGNE - POLIGNY, 172.8KM
1. Matej Mohoric, SVN/TEAM BAHRAIN VICTORIOUS, in 3:31.02 hours
2. Kasper Asgreen, DEN, st
3. Ben O’Connor, AUS, + 0.04
STAGE: 17 SAINT-GERVAIS MONT-BLANC - COURCHEVEL, 165.7KM
1. Felix Gall, AUT, in 4:49.08 hours
2. Simon Yates, GBR, + 0.34
3. Pello Bilbao, ESP/TEAM BAHRAIN VICTORIOUS, + 1.38
Photos: Sprint Cycling Agency